[문래 펍] 나만 알고 싶은, 올드 문래(OLD MULLAE)

안녕하세요, 욜로라이프 입니다.

얼마 전, 문래동에 놀러갓었는데요.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새로운 곳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저희는 연어 덮밥을 먹은 후 였기 때문에

주변 맥주집을 찾다

올드 문래라는 곳을 찾았는데요 ㅎㅎ

진짜 인생 맥주집이였어요 ㅠㅠ

홍대에서도 펍을 몇번 가봤는데 비교가 안됬던..

올드 문래를 소개합니다!

올드 문래는 위치는?

골목에 있어서 찾기 힘든데도 사람들이 많았어요ㅠㅠ

들어가기 전,

이쁜 간판 밑에서

사진도 한 장 찍어주세용 ㅎㅎ

늦게 가서 그런지 분위기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가득 찬 자리...

자리가 없다면 문 옆에 대기리스트가 있으니

작성하시고

옆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서

기다려주시면 됩니당 ㅎㅎ

저도 자리가 없어서 10분~20분 정도 기다렸는데요.

주변을 예쁘게 잘 꾸며 놓으셔서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ㅎㅎ

10분 뒤, 안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쇼파석과 테이블석 중

저희는 테이블석에 앉았어요 ㅎㅎ

나중에 시간이 늦어지니까 자리도 많이 생기더라구요 ㅎㅎ

자리에 앉으면 초를 켜주시고 메뉴판을 주세요.

가방이나 소지품은 테이블 옆 바구니에 넣으시면 됩니당 ㅎㅎ

주문을 하면 기본안주인 프레첼과 물티슈를 주십니다.

물론, 리필 가능합니다 ㅎㅎ

<메뉴 & 가격>

올드 문래가 수제 맥주집이기 때문에

저희는 수제맥주 2잔과 감자튀김을 주문했어요 ㅎㅎ

물은 출입구 쪽 셀프바에 있습니다!

오빠가 주문한 고릴라(8,000원)

과일맛이 나는 상큼한 수제맥주예요.

제가 주문한 반쯤 먹어버린

유자 페일에일(8,000원). 추천!!!@!@!★

개인적으로 상큼한 맥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맥주는 진짜 반했어요ㅠㅠ

이 맥주 마시러 또 갈거예요 ㅋㅋㅋㅋ

두번째로 주문한

귀여운 거위가 그려진 IPA(9,000원)과

진한 흑맥주 맥파이포터(8,000원)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흑맥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IPA보다 맥파이포터가 더 좋았어요 ㅎㅎ

다른데서 먹는 흑맥주보다 커피맛이 찐해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안주로 주문한 벨기에 프라이즈(11,000원) 입니다!

체다치즈, 사워크림, 베이컨이 올라간 감자튀김인데요.

처음 봤을때는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어서 느끼할 줄 알았는데

느끼함 없이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고

어떤 맥주랑도 다 너무 잘 어울렸어요 ㅎㅎ

감자튀김위에 파프리카 같은게 뿌려져 있었는데

그게 아삭아삭한 식감을 채워줘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감자튀김 주문하신다면 벨기에 프라이즈 추천해드려요!!

저희는 수제맥주를 좋아해서 DRAFT BEER 위주로 주문했는데요.

이 외에 병맥주 종류도 많이 있으니

원하시는 맥주를 여러가지 골라서

맛있는 안주와 함께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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